보다 공고해 지고 있는 2강체제의 원인은 리니지M으로의 리니지 유저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리니지M의 거래건수 비중은 전주 18.02% 대비 18.08%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리니지는 8.23%로 전주 8.43%에 이어 비중 축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리니지 유저들의 리니지M으로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니지2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리니지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상태다. 리니지2는 전주 반짝 상승한 뮤를 제치고 다시 3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리니지M과 R2위 선두다툼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태다. 리니지M은 지난 11월 5일 공성전 시작했으며 R2는 이에 맞서 지난 9일 신규서버 '클레어' 공개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뮤BLUE와 DK온라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카루스 등은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경우 지난 3일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가 공개되면서 2순위 상승, 15위에 안착했다. 데카론은 순위진입과 동시에 14위로 뛰어올랐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