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사 먹는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 재가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수현 라온건설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해 라온건설 임직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 금곡동생활개선회, 시립호평어린이집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라온건설은 이날 담근 김치를 남양주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및 기관이용발달장애인 가정 14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을 위해 1004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라온건설의 ‘즐거운 1004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소외계층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라온건설은 앞서 지난 4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7월에는 전북 부안지역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서울 면목동에서 어르신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손효영 라온건설(주)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과 기부금으로 남양주 지역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라온건설 임직원들은 ‘1004 프로젝트’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천하는 봉사활동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