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철 시티건설 사장은 “이번 학교 기증이 우리나라와 미얀마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티건설은 최고의 기술력과 따뜻함을 나누는 기업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건축 기증은 시티건설이 미얀마에서 추진 중인 ‘마우빈~피아폰 연결도로 공사’와 관련, 정부와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2월 시티건설은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미얀마에 1986년 이후 30년 만에 차관을 재개한 사실상 첫 번째 국제차관 공사를 통해 미얀마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마우빈~피아폰 연결도로 공사’는 미얀마 양곤 서쪽으로 2시간 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로 총 54.5km 중 1공구(25.5km)가 해당되며 공사를 진행 중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