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미국에서 설립된 마르퀴즈 후즈후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기관으로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학문적, 사회적 활동 등을 고려해 3% 이내의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등재한다.
대동병원 강석웅 과장은 견주관절분야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국내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왔다.
강 과장은 평소에도 외국인근로자, 노숙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애써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희귀병증인 구획증후군(골절로 인한 상차가 장기간 방치돼 근육과 신경이 뼈와 함께 한데 뭉쳐 굳어버리는 병증)을 앓고 있는 몽골 소녀를 초청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