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전국의 각 대학들이 재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된 교육에 관심을 쏟아붓고 있는 가운데 여주대(총장 윤준호)에서 ‘2017 산학협력 Y-TECH FESTIVAL’이 개최됐다.



지난 달 27일 대학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산학협력 체결기업과 초청인사, 대학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산학협동 우수업체 시상, 우수사례 발표, 특강, 청년취업정책사업 홍보, 산학맞춤 중간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페스티벌에서 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 맞춤형 학과 및 인재 양성을 다짐했다. 이어 취업, 현장(임상, 보육, 사회복지)실습, 산학협력에 기여도가높은 ㈜에스엔텍, 약손명가 등 38개 산학협력 우수 업체를 선정, 시상했다.

TED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4명의 연사가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소통 및 창의성을 향상하는 자기 경영법과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구체적인 논의를 전달했다.

행사 중 커리어코칭 룸에서는 전자과, 자동차과, 컴퓨터정보과, 안경광학과, 보건의료행정과가 참석해 업체와 1학기동안 진행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중간 보고회도 진행됐다.

류기원 취창업지원처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학생, 교수,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행사를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삼아 앞으로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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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