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愛 김장 나눔.(사진=삼성물산)
이미지 확대보기삼성물산은 탄부면과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명절 특산물 구매,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등의 교류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 2500포기는 9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홀몸노인 등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삼성물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에도 4000포기 분량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사용할 김장재료도 삼성물산의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와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2리에서 구입했다.
20일 만든 김치는 복지관, 요양원, 무료급식소 등 성남시 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9일과 20일 기증한 김치 6500포기는 약 1억원 상당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회공헌 담당자 심재분 책임은 “삼성물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