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품질분임조 수상자들 (사진=대웅제약)
이미지 확대보기수상부문은 ‘상생협력’ 부문, ‘자유형식’ 부문(이상 대통령상 금상), ‘사무간접’부문(대통령상 은상)의 총 3가지이다. '상생협력' 부문은 향남공장의 설비관련 협력사와 함께 의약품 과립공정 생산 간에 발생하는 손실을 줄임으로써 영업이익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생산본부가 가진 전문성과 협력업체간의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시너지를 낸 사례이다.
‘자유형식’부문은 의약품 유통 및 생산과정 중에 생기는 제품 손실 저하와 함께 더 좋은 원료를 통해 품질을 높인 과제로 수상했다. '사무 간접' 부문은 설비관리와 관련한 업무 표준화를 통해 고장건수 감소와 수리시간 단축 사례로 기존의 설비 프로세스 외 설비중요도 평가 프로세스 등을 새로 도입해 개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이 주 내용이다.
대회 관계자는 “처음 출전한 분임조가 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인데다, 출전한 모든 분임조가 모두 수상한 것 역시 특별한 사례”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부회장은 “우리 회사 품질분임조는 품질향상, 비용절감 등의 실질적 성과 보다는 직원들간의 소통과 리더십, 통계적 관리 등 인재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한 혁신 사례를 내부 업무혁신에 활용할 예정으로, 우수한 의약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