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횡포는 897건 1061명(구속 18)을 검거하고, 범죄 유형별로 비정규직 등 상대 불법행위가 73.7%(782명),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가 14.4%(153명),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가 7.3%(77명), 임대사업자‧유통업자에 대한 불법행위가 4.6%(49명)로 나타났다.
절도사범은 2637건 2510명(구속 73)을 검거하고, 피해품 1181건(15억 상당)을 회수했다. 절도 발생률이 전년 동기간대비 12.7%(588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급증한 인터넷 사기는 1917건 641명(구속 15)을 검거하고, 피해자 264명에게 6717만원 상당 피해금을 환급했다.
거래안전보다는 저가를 선호하는 학생·주부들의 심리를 악용한 직거래 사기가 1565건으로 전체 인터넷 사기 건수의 82%를 차지했다.
부산경찰은 공정하고 안전한 서민경제 확립을 위해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