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O 최초 클라우드 도입(사진= 이지메디컴)
이미지 확대보기기존의 서버운영 방식은 물리적 한계로 인해 서버공간을 확장하는 경우 대체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으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뛰어 넘어 무형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Scale out 할 수 있고, 서비스 폭주 등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행정기관 문서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통합저장소 환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고, 행정안전부 또한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많은 기업과 정부부처가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광일 이지메디컴 IT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화두인 만큼 IT기술의 트렌드인 IoT, Big Data와 AI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가장 근간이 되는 IaaS 클라우드를 과감히 도입했으며, Database 외에 70여대의 물리적인 머신 없이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리비용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보안과 유연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IT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구매물류 업무를 위탁받아 시스템화하고 선진화하는 의료 전문 GPO 기업으로, 의료분야 구매조달 시스템 MDvan을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받고, 지난 5월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여 공급사들이 병원 물품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관리 및 납품할 수 있게 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