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터널 내 고속열차 비상대응종합훈련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터널내부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열차탈선 및 객실 내 화재발생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SR,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동래·금정·북부·부산진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가야철도주식회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인명구조 활동 및 화재진압 훈련, 열차 구원훈련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경부고속철도 울산역과 부산역 사이에 위치한 금정터널은 길이 2만323m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긴 터널이다.
장영철 본부장은 "금정터널은 우리나라 장대(長大)터널 중 하나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해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와 실질적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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