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신임 사무처장에 김헌정 차장 임명

기사입력:2017-11-07 11:01:01
[로이슈 편도욱 기자] 헌법재판소가 오는 8일 퇴임하는 김용헌(62·사법연수원 11기) 사무처장 후임으로 김헌정(59·16기) 현 사무차장이 취임한다고 7일 밝혔다. 헌재는 김 사무처장 퇴임식을 8일 오전 11시 헌재 대강당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식은 다음날인 9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김 처장은 지난 9월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였던 김이수(64·9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국회 임명동의안이 부결되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당시 김 처장은 "인사청문회 준비를 했던 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헌재에 새 분위기를 일으키고 국면전환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처장의 책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2013년 6월 헌재 사무처장에 취임해 지난 4년5개월간 근무했다. 김 사무처장은 헌재 지역상담실 설치 등 국민들과 소통하는 헌재 서비스 구현과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개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상설 연구사무국 유치 등 헌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등 사회적으로 주목받았던 사건의 심판업무 지원을 차질없이 해냈다는 평가다. 김 처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용된 뒤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광주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사무처장에 임명된 김 차장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사무차장으로 근무했으며, 검사와 변호사를 지내 업무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처장은 서울대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수원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지냈고 2009년 8월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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