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법무법인 세종의 국제통상 및 국제분쟁해결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두식 대표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메이어 브라운에서 국제통상그룹을 이끌고 있는 듀안 레이턴(Duane Layton) 파트너 변호사가 발표를 맡는다.
레이턴 변호사는 미국의 무역정책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안보위협조사△ 한국산 세탁기 등에 대한 미국 무역법 201조 세이프가드 조치△ 한국에 대한 특정시장상황(particular market situation)의 적용 등 최근 미국 반덤핑·상계관세 법령 관련 동향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재협상 현황 △미국-중국의 관계 및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전망 △미국이 의도하는 한미 FTA 개정 사항 등에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세종의 김두식 대표변호사는 “미국의 저명한 통상전문 변호사인 듀안 레이톤 변호사를 초청하여,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트럼부 정부가 추진 중인 무역 정책에 구체적으로 대해 알아보고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혼선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통상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했고, Chambers & Partners, Who’s Who Legal, Legal 500 등 세계 유수의 법률평가기관들로부터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통상법 권위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두식 변호사가 이끄는 법무법인 세종의 국제통상그룹은 △WTO·FTA 통상분쟁 △무역구제 △통상정책자문 등에 특히 전문성을 갖추고 통상전문가와 다양한 산업별 전문가들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이턴 변호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다년간 통상분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WTO분쟁 및 무역구제 절차에 참여한바 있으며, 통상분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미국 상무부의 선임 변호사(Senior Counsel)로 재직하기도 했다.
레이턴 변호사는 Guide to the World’s Leading International Lawyers, Who’s Who Legal 등 법률평가기관들로부터 국제통상법 권위자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레이턴 변호사가 미국 정부를 대리한 WTO분쟁 사건은 2013년 American Lawyer Global Legal Awards에서 ‘올해의 국제분쟁 사건’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