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 대정마을 일손돕기.(사진=롯데렌탈)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을철 수확을 앞두고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 롯데오토케어의 재능을 살린 차량 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진행해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차량이용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샤롯데봉사단은 대지 약 1000여평에 이르는 참다래 밭에서 수확을 도왔다. 진전면 면민들의 차량 40대를 선정해 엔진오일세트, 워셔액, 브러쉬 등 겨울철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비활동을 펼치고 노후 시설물들도 함께 점검했다.
그동안 롯데오토케어를 비롯해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장애 아동, 무연고 아동,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및 가족들의 여행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지난 7월 연간 4시간 이상 봉사 활동에 전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의무참여 제도’를 도입, ‘꿈을 함께 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촌리 대정마을 문병길 이장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직접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을 덜게 되었고, 마을 주민들의 차량을 정비 봐주어 감사하다”며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해 농촌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