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손우승 학생, LINC+사업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서 대상

기사입력:2017-11-03 15:31:10
 시상식에서 손우승 학생(왼쪽에서 세 번째)과 학부모, 장중혁 대구대 LINC+사업단장(맨 왼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상식에서 손우승 학생(왼쪽에서 세 번째)과 학부모, 장중혁 대구대 LINC+사업단장(맨 왼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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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임베디드시스템공학전공 4학년생인 손우승(24)씨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LINC+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취·창업 등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시상식은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 마련된 ‘2017 산학협력 EXPO’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55개 대학별로 현장실습 과정과 성과에 대한 경험담을 담아낸 2편씩의 수기를 제출받아 총 110개 수기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교육부 장관상) 2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손 씨는 현장실습 수기에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광고 및 마케팅 회사에서 현장 실습한 경험담을 담았다. 프로그래밍을 전공한 그가 낯선 마케팅 분야에 도전해 직접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 적용한 성과를 소개했다.

또 대구의 대표적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에서 1인 방송을 활용한 홍보 방안 등을 제안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후 장기현장실습으로 이어져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 등에서 활약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풋살 동호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는 올해 1월 유명 포털 및 인터넷 서비스업체의 대구경북센터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손 씨는 “공대생이자 프로그래머로서 현장실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에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취업의 꿈을 이루게 됐다”면서 “현장실습은 취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이자 인생에 가장 큰 터닝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장중혁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손우승 학생의 사례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다”면서 “대구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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