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두산건설·금호건설, 3일 부산·서울·천안서 동시 분양

GS ‘광안자이’·두산 ‘북한산 두산위브2차’·금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기사입력:2017-11-02 16:22:02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과 두산건설, 금호건설이 오는 3일 부산과 서울, 천안 등에서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중 GS건설과 두산건설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광안자이’와 ‘북한산 두산위브2차’를 각각 선보이며, 금호건설은 불당신도시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을 공급한다.

광안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광안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 부산 광안자이, 170가구 일반분양…도심에서 산·바다 조망 가능

광안자이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면적 59~100㎡ 총 971가구 규모를 갖는다. 이 중 170가구를 일반분양하는데 주택형별로는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당해지역(부산) 1순위, 9일 기타지역(경남·울산)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순위 청약일은 10일이다. 전용 84㎡ 이하는 가점제 75%와 추첨제 25%, 전용 85㎡ 이상은 가점제 30%와 추첨제 70%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광안자이의 최대 장점은 금련산을 병풍삼아 광안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을 뿐 아니라 도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접근성까지 우수하다는 점이다. 게다가 단지 앞에 도시철도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둔 더블역세권으로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자이만의 명품 설계도 돋보인다. 전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자연의 가치를 담은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정원도 조성했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단지 곳곳에는 자이힐링가든, 로맨틱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을 배치했다.

김현진 GS건설 광안자이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자이 아파트가 수영구에 처음으로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명품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조감도.(사진=금호건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조감도.(사진=금호건설)

■ 북한산 두산위브2차, 숲세권 아파트 202가구 일반분양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 두산위브 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동, 총 296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56㎡ 테라스형 46가구 ▲59㎡ 156가구 등 총 202가구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재개발 단지로서 이미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교통과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홍은램프가 가깝게 위치해 있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에 있다. 세검정로나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요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숲이 주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홍제천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은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향후 주변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홍은1·13·14구역과 홍제1·2·3·5구역 등 주변 재건축·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13구역, 14구역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인근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조감도.(사진=금호건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조감도.(사진=금호건설)

■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중소형 227가구…합리적인 분양가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은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신도시의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27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4㎡A 27가구 ▲74㎡B 58가구 ▲전용 84㎡ 142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0만원대(최저 940만원대부터)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세대 발코니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분양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테라스, 다락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지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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