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근혜, 국정원 돈 쌈짓돈처럼 유용”

기사입력:2017-11-02 15:27:49
[로이슈 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정원 특수활동비의 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돈을 받았다는 진술에 대해 "국정원 돈을 마치 주머니 쌈짓돈처럼 유용했다"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시혜도 박 전 대통령이었고, 국정원 자금 유용 농단도 박 전 대통령으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그토록 안보를 중시하며 국정원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건 이유가 결국 자신의 이득 챙기기였다"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 수준이 이것 밖에 되지 않았다니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고리 3인방은 국정원의 돈으로 강남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마당이어서 더욱 기가 막힌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은 국정원 자금 상납 의혹을 보다 철저히 수사해 국정원 자금의 불법적 횡령에 대한 전모를 밝혀달라"면서 "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 자금 불법 유용 혐의에 대해 이실직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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