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김창한 상임대표 “민중당은 비정규직과 청년이 주인"

기사입력:2017-10-26 20:16:33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민중당 김종훈・김창한 상임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중당은 한국정치사에서 처음으로 ‘비정규직과 청년들의 정당’을 지향하는 진보정당”이라고 민중당의 정체성을 밝혔다.

김종훈 상임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3만5437명. 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밝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해고자 숫자”라며 “실질적으로 6개월만에 사라져 벌인 사람들, 압도적인 다수가 간접고용 비정규직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중당은 비정규직이라는 사회적 특수계급을 없애고 않고 우리 사회가 진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비정규직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임대표는 “지금 청년들의 문제는 청년실업, 비정규직,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 주거, 자살률, 출산율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민중당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권한을 주고 청년 스스로가 청년의 정치를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비정규직과 청년이 주인인 당의 면모는 지방선거에서 더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어떤 당보다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의 출마비율이 높은 당은 바로 민중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한 상임대표는 “민중당은 비정규직과 청년 당사자들이 전체 5만 명의 당원 중 약 70%를 차지한다”며 “한국 사회의 변화를 위해서는 비정규직과 청년들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바로 그 변화를 위해 비정규직과 청년들 스스로가 정치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민중당을 만들었다”라고 창당의미를 새겼다.

또 “민중당은 미국에게 “NO!”라고 할 수 있는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6.15정신에 입각해 평화통일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내비쳤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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