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양한 역할을 섬세하게 표현해 온 공명과 강한나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의 특징과 상징성,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공명은 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후세에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을,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의 차가운 뇌섹남 권제훈처럼 부드럽고도 진중한 목소리로 소화하며 오디오 가이드에 최적화된 목소리를 자랑했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단아한 외모 뒤 유쾌발랄한 반전 매력으로 예능에서까지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강한나는 관람객이 예술을 가깝게 느끼고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작품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두 배우는 각각 tvN ‘변혁의 사랑’과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중에도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전 오디오 가이드 제작 참여에 흔쾌히 응하며 전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강한나 역시 “평소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작품뿐만 아니라 인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시를 누구보다 더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공명과 강한나는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시작으로 내년 3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전은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유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