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땀 흘려 일한 사람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사회,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불공정으로 더 이상 좌절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비정규직 눈물을 외면한 고용 관행을 공공기관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8일이면 촛불시민혁명 1주년이다”라며 “광장을 밝힌 촛불 밑바탕에는 공정하고 차별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염원이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민생적폐와 전면전을 벌인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탈원전 정책과 관련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 우 원내대표는 “야당의 주장은 사실을 호도하고 대선 당시 각 당 후보의 원전 축소 공통 공약에도 반하는 것”이라며 “야당은 시민참여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참담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