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 가을 추위에 ‘각양각색’ 경량 다운 각축전

기사입력:2017-10-20 23:35:35
올포유 경량다운 커플룩 영상 이미지.(사진=올포유)
올포유 경량다운 커플룩 영상 이미지.(사진=올포유)
[로이슈 김영삼 기자]
때 이른 가을 추위에 패션 업계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량 다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경량 다운은 무게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에 착용하기 좋고, 겨울에는 내피로 사용하기에 좋아 실용적인 ‘인기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커플룩에서부터 보온성과 라인을 강조한 긴 기장 제품, 무봉제 공법 제품 등 각 브랜드만의 특징을 내세운 경량 다운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스포츠 캐주얼 올포유는 브랜드의 모델이자 실제 부부인 김소연과 이상우를 앞세운 커플 아이템으로 경량 다운 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남성용 제품은 다양한 색상의 아이템과 코디하기 쉬운 블랙, 네이비 등의 기본 컬러로, 여성용 제품은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레드 컬러로 출시됐다.

또 남성용 제품은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패커블팩도 함께 제공해 휴대성을 높였다. 여성용 제품은 퀼팅의 간격과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달리해 날씬한 핏을 연출하고,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지퍼 부분에는 배색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K2는 각각 다른 기장으로 구성된 여성용 경량 패딩 제품 2종을 내놨다. 짧은 기장의 ‘어벤츄린’은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잘록한 허리 라인 설계와 중앙선을 기준으로 한 사선 퀼팅 디자인으로 더욱 슬림한 느낌을 살렸다.

‘코어 라이트 긴기장 슬림 다운'은 스트레치 경량 소재를 적용해 부피감은 줄이고 착용감은 높였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여 매치하기 쉽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가을부터 겨울 시즌까지 아우터 또는 내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경량 다운 제품을 출시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선보인 ‘경량 다운 베스트’는 오리솜털(90%)과 오리깃털(10%)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겉감은 얇은 나일론 원단을 적용해 부드럽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또 라운드 형태의 크루넥 디자인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무봉제 공법을 사용한 경량 다운 제품도 등장했다.

마모트가 최근 출시한 ‘웨이퍼 다운자켓’은 봉제선을 없앤 무봉제 퀼팅이 특징으로, 디자인이 심플해 자켓, 슬랙스 등과 함께 깔끔한 비즈니스룩으로도 연출하기 좋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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