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경찰대,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감사패 받아

기사입력:2017-10-19 17:19:53
부산지방경찰청 항만경찰대
부산지방경찰청 항만경찰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대장 전헌두)는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 ‘카니발-코스타 크루즈 아태운영본부’(Carnival–Costa Cruise Line Asia Pacific)로부터 임산 경위가 아시아 국가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승객 안전보호 유공 감사패’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오후 1시 부산경찰청 항만경찰대에서 ‘카니발-코스타’ 한국 Agency ㈜동방선박 유해순 대표, 최희곤 이사, 전헌두 항만경찰대장 등 경찰관 10여명이 참여한다.

‘카니발-코스타’와 ㈜동방선박의 이번 감사패는10월 21일 ‘제72주년 대한민국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해 경찰 최초 ‘항만경찰대’ 발대 이후 국가 관문항만인 부산항을 방문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안전한 입출항과 무엇보다 크루즈승객의 안전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기여해 온 항만경찰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8월 16일 오후 6시50경 항만경찰대 임산 경위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 크루즈 상황 근무중 시간적 공간적 개념을 잘 모르는 증상이 있는 ‘지남력 장애자’인 이탈리아 국적 여성승객이 김해국제공항 대합실에서 길을 잃고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임 경위는 곧바로 현재 위치와 병력 등 정확한 심신 상태를 부산경찰청 112 종합상황실 및 강서경찰서 공항파출소에 상황을 전파해 같은 날 저녁 8시20분경 여성승객이 112 경찰순찰차로 무사 귀선,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한편, ‘로열캐리비언’, ‘스타크루즈’와 함께 세계 3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코스타’로부터 이번에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임산 경위는 경찰 입직 전 대학에서 관광과 무역학을 전공, 한국관광협회 관광안내사 자격을 취득하고 호주 법인 여행사에서 근무한 특이 경력을 갖고 있다.

또 2015년부터 3년간 부산항만공사, 외국 크루즈 선사, 크루즈 한국대리점, 국제 크루즈터미널 C.I.Q(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보안기관과의 신속한 정보소통을 위한 항만경찰 크루즈 SNS 정책협력망을 구축·운영했다.

전헌두 항만경찰대장은 “국제 크루즈선 맞춤형 항만 치안서비스 추진을 통한 외국인 치안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아시아 및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여 경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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