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법률콘서트는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주관하고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와 대구시청 주최로 이뤄졌다.
특히 대구시립극단의 ‘고마워요’ 연극 공연과 박준혁 변호사의 ‘상속과 유언’을 주제로 한 생활법률 강연을 접목시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민대학 수강생 김모(65·여)씨는 “상속 문제로 가족 간 다툼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번 강연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준법지원센터는 시민법률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24일부터 남구평생학습관 생활문화홀에서 부동산법, 상속법, 소비자법, 민사상 채권채무를 주제로, 11월 9일부터는 대구 북구 태전도서관에서 혼인과 이혼, 보이스피싱, 소비자법, 법률복지제도를 주제로 4주간의 시민로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