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여의도→마포 방향(상류쪽 교량) 도로는 편도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됐고 강변북로를 이용해 일산이나 구리로 갈 수 있는 진출 램프도 개통됐다. 마포→여의도 방면(하류쪽 교량)은 편도 3차로로 임시 운영되다가 중앙분리용 탄력봉을 제거한 후 차선도색과 포장 등이 끝난 11월 말 5차로로 완전 통행됐다. 개통식은 17일 오후 3시30분에 열렸으며, 일반 차량통행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시는 이 공사를 통해 하중 32톤까지만 견딜 수 있는 마포대교 성능을 개선, 43톤까지 견딜 수 있는 1등교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