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교도소는(소장 박호서) 16일 수형자와 직원·교정위원들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 23명이 대구가톨릭치매센터를 방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보라미봉사단은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들 말벗과 생활관 청소, 외부환경정비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수형자들이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는 보람된 하루가 됐다.

박호서 소장은 “수용자들의 사회적응 능력배양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실시해 출소자들이 재범의 길을 걷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