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제도 설명, 전자발찌 체험, 수갑·포승 시연 등으로 학생들이 법무부 보호직 공무원의 업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석한 통영중학교 이모 학생은 “솔직히 보호직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었지만, 오늘 체험을 통해 보호직 공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 조금 생겼다”고 했다.
한편, 통영준법지원센터는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교육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규명 소장은 “최근 공무원이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보호직 공무원은 아직 검찰이나 경찰만큼 학생들에게 알려져 있지 못하지만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등 적극적인 홍보로 보호직 공무원을 알리고 인식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