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벽화그리기는 아양초등학교에서 낡고 노후된 학교 담벼락을 보수해달라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영송여고 김모(16)학생은 “단순히 벽화를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벽화그리기가 범죄예방환경을 개선해서 지역의 범죄를 줄이고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서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재 센터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대민 접점에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벽화그리기 등의 셉테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야양초등학교 벽화그리기 셉테드는 영송여고, DGB사회공헌재단, 감성문화36.5, 대구한의대 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