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 불합격 수산물’ 지난해보다 6배 증가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도 크게 늘어” 기사입력:2017-10-11 10:34:33
[로이슈 김주현 기자] 수산생물 검역에서 불합격 처리돼 폐기된 물량이 지난 해와 대비할 떄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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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9월까지 국내에서 실시한 수산생물 검역에서 불합격 처리돼 폐기된 물량은 47톤에 금액으로는 8만 3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수산생물 검역에서 폐기된 물량인 7.8톤, 금액 4만 2천 달러와 비교해 볼 때 9개월 사이에 물량은 6배, 금액은 2배 증가한 결과다.

검역부적합으로 폐기된 수산생물 1위는 중국의 활새고막으로 34톤, 5만 2천달러에 달한다. 다음은 중국의 활잉어 7.4톤(1만 7천달러), 중국의 활바지락 5톤(5천달러), 등이다. 일본의 활참게 840kg(8천달러)는 반송됐다.

황 의원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도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올해 8월까지 수산물 원산지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500개소로 전년의 같은 기간과 비슷하지만 위반 유형별로 보면 거짓표시가 140개소로 지난 해 같은 기간(101개소)보다 39% 증가했다.
황 의원은 "수산생태계를 보호하고 우리 어업인의 피해를 예방하며 나아가 우리 국민 식탁에 안전한 수산물을 올리기 위해 수산물 검역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강력한 검역은 물론 원산지 단속 강화로 저급한 수입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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