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김이수 대행체제 유지결정, 국민 우롱 극치”

기사입력:2017-10-11 10:11:03
[로이슈 김주현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1일 청와대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 결정과 관련해 "명백한 국회무시이자 국민 우롱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 공백 사태가 장기화를 우려한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행체제를 조기에 끝내자면서 인준안 상정에 매달려왔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김이수 권한대행 체제가 끝나는 내녀이면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공백 사태를 20개월 이상 방치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새로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지명하는 것이 국회와 국민을 존중하는 태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기벤처부 장관 임명도 마찬가지"라면서 "장관후보자를 아직도 찾지 못해 정부출범 첫 국정감사를 부처 수장도 없이 진행하게 됐다"고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중기벤처부 장관 신속히 지명해야 한다. 국정공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적절한 인사를 못 찾으면 야당에 추천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협치"라고 강조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끝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부정하고 민심과 동떨어진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적폐청산을 외치며 과거사에만 몰입해 북핵, FTA재협상, 청년실업 등에는 대책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과거 무책임 세력 대 미래 무책임 세력 간의 소모적 정치공방으로 민생을 외면하게 두면 안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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