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가을 분양시즌 본격 개막…10월에만 1만6000가구 공급

내달 민간택지 전매제한 앞둬 부산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수요자 몰릴 듯 기사입력:2017-10-10 13:37:15
서면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서면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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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역대 최장기 추석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이 개막한 10월 지방에서는 1만6000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지방에서 분양예정 단지는 19개 단지, 총 1만599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6개 단지, 576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광주(3개 단지·33897가구), 전남(2개 단지·2048가구), 강원(2개 단지·664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단지들도 10월 중 대거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먼저 재개발사업이 활발한 부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전포2-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의 컨소시엄으로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주 그랜드센트럴’도 이달 분양에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전문가는 “10월 지방 분양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시행되는 민간택지 전매제한을 꼽을 수 있다”며 “부산 7개구 및 대구 수성구 등이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됐지만 10월 분양하는 민간택지는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부산 재개발·재건축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진구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한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27개동, 전용 36~101㎡, 총 2144가구 규모며 이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999가구 규모며 이 중 54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 컨소시엄은 광주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한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동, 전용 59~119㎡, 총 2336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739가구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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