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정권교체로 나타난 국민의 열망과 기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국감을 통해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낡은 기득권 구조를 해소하고 새정권의 민생 개혁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노동당 창당일과 관련 도발 가능성에 대해 “오늘 우려되는 도발 징후는 아직 없다”면서도 “긴장의 뜻을 놓을 수 없는 만큼 국민의 안보 불안 우려를 불식 시킬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대처하고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철강, 농산물, 관세, 지적재산권 등에서 우리 입장을 정리하고 미국의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규제제도와 취업 비자 개선 등에 관한 국민적 의견을 모으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