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로 일반분양가구 수를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만2782가구(23곳, 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6885가구(13곳, 21.3%), 부산 3729가구(7곳, 11.6%), 광주 2797가구(3곳, 8.7%), 전남 2048가구(2곳, 6.4%) 등의 순이다.
◆수도권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개발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505가구 규모며 이 중 102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59~114㎡규모로 전체물량의 83%가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진다. 단지 서측으로 현재 서울시의회에서 논의 중인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단지는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가 마주해 주거편의성도 뛰어나다. 용마산이 차량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데다 중랑천 수변공원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총 296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중 76.3%인 226가구(아파트 148가구, 오피스텔 78실)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로 여의도까지 4분, 마포 8분, 광화문까지는 17분 거리에 위치해 4대문안 출퇴근이 용이하며,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
동원개발은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 73∙84㎡, 총 447가구 규모다. 단지는 장현지구 내에서도 중심입지로 트리플 역세권인 시흥시청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청역은 2018년 소사-원시선 개통과 더불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어 서울을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예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두개의 상업지구(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시청 등 행정타운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지방
현대산업개발은 부산시 진구 전포2-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0층, 27개동, 전용 36~101㎡, 총 2144가구 규모며 이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도보권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서면중심 상업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금융 중심지인 국제금융센터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999가구 규모며 이 중 54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교방초, 회원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합포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으로 무학산, 회원천, 추산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성도 높다.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 짓는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067가구 규모며 이 중 32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에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등 천안제3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도보 10분 거리 내 천안성성초(2018년예정)∙중, 천안오성중, 천안두정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