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효도선물 보내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는 할 수 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여성수형자·직원 및 교정협의회 회장 장병철(우창케미칼 대표) 위원 등 교정위원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이 대구시립희망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추석 당일 4일에는 대강당에서 모범수용자 대표 이모씨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새로운 다짐의 계기를 갖는 합동차례를 지냈다.
이어 교정참여인사가 마련 해준 사랑의 떡을 전 수용자에게 제공, 풍요로운 추석맞이 교화 행사를 벌였다.
박호서 소장은 “우리의 이웃으로 돌아오는 수용자들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효과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