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지부 숙식제공대상자들이 그 동안 누군가에게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편지글로 작성해 제출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해 부상(상품권)과 함께 시상한 후 최우수 수상자가 직접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분옥 운영위원회위원장은 “숙식보호대상자들이 편지쓰기를 계기로 말로 다하지 못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정서를 순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기영 부산지부장은 “이번 시상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한 편지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나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까지도 따뜻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