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과 함께 유신정권이 끝나고 새로운 민주정부의 출연을 위한 개헌작업이 국회를 중심으로 추진됐지만,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모든 개헌논의가 중단됐다. 결국 개헌작업은 정부주도로 진행됐고, 10월 22일 국민투표에서 제8차 개헌안이 확정됐다.
이후 1987년 6월항쟁으로 제9차 개헌이 단행된다. 현행헌법인 제9차 개정헌법은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