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장애인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진=롯데렌탈)
이미지 확대보기이 중 매달 세 가족∙팀을 선정, 스타렉스 7인승 휠체어 승강기 특장차량을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선정된 가족은 신청 다음달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을 위해 휠체어 승강기 특장차량이 필요한 롯데렌터카 회원이면 누구든 지원가능하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수시로 운영되던 차량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정례화하고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는 의의가 있다. 지원 대상을 추천 받거나 결연을 맺는 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인연이 닿지 못했던 장애인 가족에게도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렌탈은 그 동안 임직원 봉사단체인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가족, 무연고 아동이나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기업의 특성을 살린 차량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 제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9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가 공동주최하는 2017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아동∙청소년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