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마찬가지다. 전북이 9.8%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일 높았고, 그 뒤가 전남으로 9.7%였다. 광주는 9.0%로 서울과 7개 광역시 가운데 여전히 제일 높았다.
근로장려세제(EITC : Earned Income Tax Credit)는 노동을 하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빈곤층의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이다.
황 의원은 “호남에 일해도 가난한 워킹푸어가 호남에 가장 많다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호남지역 주력 산업의 투자 확충과 비정규직 해소 등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