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공제조합(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2명, 언론사(파이낸셜뉴스신문) 1명, 회계법인(안진) 1명, 중견기업(포워드벤처스-쿠팡) 1명 등이 재취업한 것으로 나왔다.
김 의원은 공정위 고위공직자의 대기업과 대형로펌 재취업은 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는 공정위의 감시를 막기 위한 방패막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했다.
의원실이 지난해 6월2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당시 20명 중 13명이 대기업에 재취업해 65%를 차지했으며 올해(67%)와 큰 차이가 없었다.
김해영 의원은 “공정위 고위공직자의 대기업, 대형로펌 취업 문제는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경제검찰로 불리는 공정위의 퇴직자가 대기업과 대형로펌에 취업하는 것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서 보다 면밀히 심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