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납품하게 되는 설비는 고온, 고압의 스팀을 생산하는 설비로 125bar의 높은 압력을 가해 520℃의 고온 스팀을 생산하는 설비이다. 일반적으로 고온의 스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높은 압력이 필요하게 되어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높은 설계기술력과 제작능력이 요구된다.
웰크론강원 관계자는 “최근 발전 또는 석유화학 생산공정에서 요구하는 스팀이 고온, 고압화 추세로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스팀보일러 설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수주로 고온, 고압 보일러의 설계 및 제작능력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