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서, 노상에 떨어뜨린 손자대학등록금 1천만원 찾아줘

기사입력:2017-09-27 14:43:20
70대 노인이 부주의로 길바닥에 떨어뜨린 5만원권 100매 2묶음.(사진=부산금정경찰서)

70대 노인이 부주의로 길바닥에 떨어뜨린 5만원권 100매 2묶음.(사진=부산금정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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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는 해약한 적금(현금 1천만원)을 찾아 걸어가던 70대 A씨가 부주위로 노상에 떨어뜨린 것을 보고 이를 절취한 피의자 여성 2명(60대, 70대)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현금 1천만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9월 4일 오후 1시 45분쯤 금정구 서동 모 은행 앞 노상에서 최근 북 핵실험 등으로 전쟁발발 위험을 느껴 적금을 해약해 찾아 걸어가다 부주의로 떨어뜨렸다.

이 돈(5만원권 100매 2묶음)은 A씨가 손자 대학등록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4년 동안 노인일자리로 번 20만원을 매월 적금한 돈이었다.

이에 김주복 경감과 강재구 경장은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현장 CCTV 및 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도주경로를 추적, 피의자 2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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