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명절 전후 이혼소송, 평소보다 2배 이상”

기사입력:2017-09-27 14:34:22
[로이슈 이슬기 기자] 명절 연휴 전후 이혼 신청 건수가 평소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하루 평균 298건의 이혼신청이 접수된 반면, 설날과 추석 전후 10일간은 하루 평균 577건으로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이혼신청 중 22.5%가 명절 전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명절 직후 3~4일간 이혼 접수가 매일 700~8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평소 쌓였던 부부간, 가족간 갈등과 각종 스트레스가 명절기간 폭발하면서 평소에 비해 이혼소송 접수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부터 최근 10년간 월평균 2만 6,143쌍이 결혼하고 9,564쌍이 이혼했다. 이혼한 부부 다섯쌍 중 네쌍은 협의이혼, 한쌍은 재판이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태섭 의원은 “부부갈등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명절갈등’을 특별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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