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항만경찰대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이어 현재 고강도 추가 도발을 사실상 예고한 상황에서 대외 무역의 제1관문이자 국가 중요시설 ‘가’급에 해당하는 부산항만의 보안 강화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부산항만경찰대는 북항 본부와 감천항·신항분실 등 2개의 분실을 운영하면서 항만보안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과 부두 핵심시설에 대한 각종 테러·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보안검색 지도·감독 강화와 항만순찰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항만 시설의 보안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부산항보안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항만 내 취약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부산항에서는 테러 관련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