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여름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청정 자연의 품으로 떠나보자. 경기도 양평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서울 근교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입맛 사로잡는 먹거리까지 가득하니 소중한 이들과 함께 식도락 기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용문산맛집인 ‘고향식당’은 든든한 보양식으로 더할 나위 없는 토종닭 요리 전문점으로 양평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할만하다. 용문산의 정기와 용문천의 정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봄이면 꽃놀이, 여름이면 물놀이, 가을이면 단풍놀이, 겨울이면 눈부신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짧은 여행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셈이다.



직접 키운 토종닭과 오리로 만드는 백숙, 옻닭, 도리탕이 양평 ‘고향식당’의 대표적인 메뉴다. 좋은 재료만을 엄선하여 아낌없이 조리함으로써 푸짐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거기에 귀한 오리 백숙, 더덕구이를 비롯하여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낙지부추전, 감자전 등 다양한 별미를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정갈한 상차림과 친절한 서비스 또한 부족함이 없으니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고향집처럼 정겨운 한옥 구조의 식당으로,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넓고 쾌적한 실내를 갖추고 있어 가족외식은 물론 단체식사로도 적합하다. 용문산과 가까워 용문산 맛집으로도 유명하니 다가오는 가을, 용문산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풍놀이를 즐기며 푸짐한 식사를 맛보는 것도 좋겠다. 예약 문의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양평 고향식당’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