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팡, 김미곤 대장 ‘낭파이 고숨’ 최초 등정 도전 후원

기사입력:2017-09-25 10:56:38
[로이슈 이재승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씨스팡(대표 조정숙)이 히말라야 14좌 중 13좌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김미곤(46, 한국도로공사 산악팀) 대장의 낭파이 고숨 등정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낭파이 고숨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미답봉으로 국내외 여러 산악인들이 등정 시도를 했지만 정상 등정에는 실패했다. 이에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좌 완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미곤 대장이 낭파이 고숨 등정에 도전한다.

씨스팡은 지난 21일 낭파이 고숨(7,312m)으로 원정을 떠난 김대장에게 후원금 2000만원과 함께 350만원 상당의 제품을 협찬했다. 협찬 제품은 고산병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줄 특허 받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 ‘혈관팔팔피부팔팔’과 관절염 및 각종 염증 개선에 특효를 보이는 초록입홍합추출오일 ‘관절팔팔’이다.

김대장은 “낭파이 고숨은 여러 산악인들이 실패했던 만큼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원정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씨스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팡 관계자는 “고산지대에서는 산소가 부족해 적혈구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져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며 “이에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보호해주고 고압산소에 의한 DNA 손상을 방지해주는 ‘혈관팔팔피부팔팔’과 고산지대를 오르는 산악인들의 고질적인 무릎 통증을 해결해주는 ‘관절팔팔’을 낭파이 고숨 원정대에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스팡의 후원 속에 처음으로 떠나는 낭파이 고숨 원정대는 김대장을 포함해 총 6명이다. 원정대는 지난 21일 출발해 오는 10월 25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동남능 신루트를 통해 등정할 예정이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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