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서, 임대업자 28명 상대 5억 차액돌려 받은 회계직원 검거

기사입력:2017-09-24 19:22:29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하경찰서 지능팀은 하청업자로 하여금 비용을 부풀인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케 하고 대금지급 후 차액을 되돌려 받아 회사자금 수억원을 편취한 건설사 회계직원 30대 A씨등 29명을 사기, 사기방조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진영~기장간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시공사업에서 갑질행사를 하면서 요구에 따르지 않는 임대업자는 계약하지 않을 것처럼 행세했다.

그런 뒤 2014년 9~2016년 7월까지 28명의 임대업자들에게 차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55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5억7000만원 상당 편취한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가 시작되자 임대업자들에게 전화해 경찰조사시 범행을 부인하라는 등 지시하고 자신도 3차례 경찰조사 끝에 범행을 자백하며 유흥비, 게임아이템 결제 등으로 소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설관계자로부터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계좌 42개를 분석해 계산서 허위발급 경위, 자금흐름, 증거인멸 정황 등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주거일정, 가족관계 등으로 도주우려가 없어 기각당해 불구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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