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 어찌할꼬' 김규리...문성근 "이명박 블랙리스트 최대 피해자"

기사입력:2017-09-24 03:08:56
[로이슈 김가희 기자] 김규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이는 김규리가 이명박 정권시절 만들어진 MB블랙리스트의 최대 피해자로 지목된 것.
소위 이명박 블랙리스트에는 문성근과 김규리를 포함한 문화예술계 인사 82명의 이름이 담겨 있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규리는 "엄마 보러 간 산소에서 사람들이 욕했다. 제가 왜 욕 먹어야 하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왜곡되고 청산가리로만 남겨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8일 문성근은 MB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많은 배우 중 “후배 김규리가 최대 피해자”라며 “배우로서 연기력도 키우고 할 꽃다운 나이를 다 날렸다”고 말했다
앞서 김규리는 2008년 5월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에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 것이 낫겠다”라며 사회 문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고, 2009년에 배우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개명했다.

김규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리스트 명단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글을 올렸다. 그는 “(블랙리스트에 올려진 이름 석 자)이 몇 자에.. 나의 꽃다운 30대가 훌쩍 가버렸네. 10년이란 소중한 시간이...”라며 “내가 그동안 낸 소중한 세금들이 나를 죽이는 데 사용됐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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