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차주혁은 고가의 차량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해당 차량의 가격은 약 4억 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차주혁 sns)
이 밖에도 명품 시계를 강조한 모습과 골프, 주짓수 등 고가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차주혁의 마약류 관리법률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등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차주혁에게 "2013년 9월 마약 혐의로 기소유예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대마초 알선, 흡연 및 투약 등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후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며 4년을 구형했다.
이에 차주혁은 최후 변론에서 "군 제대 후 마약에 빠졌다. 처음에는 불확실한 미래와 사랑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의지했다"며 "이번 일로 소중한 걸 잃었고 스스로 더 빨리 잃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감 생활에서 진심으로 죄를 뉘우쳤다.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