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산시)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이번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이 예년보다 특별했던 이유는 서산시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산 어리굴젓 축제’와 동시 개최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기 때문이다.
충청남도와 서산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7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에는 행사의 취지와 어우러져 한-중-일 3개국의 뮤지션이 참여해 분위기를 달궜다.
간월도 일대에 넓게 펼쳐진 행사장의 한편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대거 참여해, 입장객들에게는 눈과 귀는 물론 입까지 즐거웠던 행사로 부족함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에는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과 어리굴젓 축제의 개막식을 겸한 성대한 불꽃 축제가 개최되었다. 약 200여발의 불꽃이 간월도 일대의 밤하늘을 수놓아 장관을 이루었다.
서산시에 방문한 ‘글로벌 SNS 서포터즈’는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 핀란드, 네덜란드까지 총 6개국의 3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야에서 서산시의 축제뿐만 아니라 해미읍성, 개심사 등 우수한 관광자원 또한 취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취재한 결과물은 앞으로 약 4주간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SNS 매체를 통해 일파만파 널리 알려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은 각국에서 연예인에 준하는 영향력을 가진 서포터즈로 구성되어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들의 소식을 직접 찾아 듣는 팔로워(Follower)가 약 50,000여 명에 이르는 이도 있어 앞으로 글로벌 SNS 서포터즈가 창출할 대한민국과 서산시의 관광홍보 가치를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청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서산시가 갖춘 글로벌 축제의 경쟁력과 관광자원이 세계 각국의 영향력을 지닌 젊은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만나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