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인재영입위원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울산시당은 지난 7월초 인재영입위원회를 가동했다.
송철호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난 석 달간 1차 영입 활동 결과 입당 원서를 낸 분들만 1750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지방 정치에 직접 나설 인재도 현재 3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마다 고인 물을 퍼내고 새 물로 바꾸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들은 오랫동안 울산을 이끌어 온 기득권 세력에 의문을 토로하고 조국근대화를 기수였던 울산의 힘이 쇠약해지고, 인구. 고용. 소득이 하향세인 것을 걱정한다. 특히 울산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도약 보다 퇴조의 기미가 있는 것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또 "저희 당으로 온 많은 분들이 지역주의 폐단을 말했으며, 낡은 이념공세를 비판했다. 고인 물은 썩는다고 했으며, 도시의 쇄신을 말했다"고도 했다.
송철호 위원장은 "저와 저희 당은 앞으로 2차, 3차 영입 발표를 이어갈 것이며, 문재인 정권을 탄생 시킨 더불어민주당과 울산 사회를 쇄신 할 인재를 널리 구한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