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김영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수석부지부장.
이미지 확대보기전달식에는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김영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수석부지부장, 현대자동차 해병전우회 ‘늘푸른봉사회’,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김용택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전달한 3천만원 상당 물품은 휠체어 25대와 장애인 이동 보장구 수리비, 2017년 스페인 국제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선수 지원금 등이다.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6월 ‘나눔순찰 빅워크’협약을 맺고 도보순찰과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순찰차가 다닐 수 없는 취약지역에 대한 도보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순찰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겠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울산경찰, 현대자동차 해병전우회 ‘늘푸른봉사단’외에도 울산시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순찰에 동참해 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0일간 30만km 도보순찰 목표를 달성했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치안강화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