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교정 학계의 노벨상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수상 쾌거

기사입력:2017-09-20 22:54:26
왼쪽부터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 김수정 교수, 안효원 교수(사진= 경희의료원)

왼쪽부터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 김수정 교수, 안효원 교수(사진= 경희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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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재승 기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 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계 최초이자 국내 치과계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1991년 제정된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는 매년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 1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현재까지,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했고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해 김성훈 교수팀이 수상했다.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 수상 핵심이다.​

수상 논문은 2015년에 Angle Orthodontist에 발표 된 ‘청소년 교정환자에 적용한 치성 및 골성 상악골 확장장치 치료효과 비교연구(Tooth-borne vs bone-borne rapid maxillary expanders in late adolescence)'이다.

세계 교정 학계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상학골을 확장시키는 분야이다. 상악골인 위턱뼈를 확장시키는 이유는 치료의 비발치 가능성을 높이고, 윗니가 아랫니를 덮는 치과의 기본이 되는 치료이기 때문이다.
지난 80여 년간, 상악골을 확장시키는 대표적인 치료법은 치아에 반지를 끼우는 확장장치로 여겨왔다. 김성훈 교수팀은 해당 치료법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분석은 물론, 2004년 개발한 새로운 장치로 상악골을 확장시키는 임상 연구를 10년간 진행해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새로운 확장 장치는 기존 치료 보다 효과성은 높이고 잇몸뼈와 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당 장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특허권을 보유 중이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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